배우 겸 화가 이태성 첫 개인전…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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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첫 개인전을 열고 작가로서 대중과 만난다.
이태성 측은 "한국근대미술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곽인식 작가의 70년대 평면회화가 타원의 점들을 서로 중첩시키고 퍼져 나가게 해 조화와 상생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동시대 작가의 빛과 숨에서 묘하게 닮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 겸 작가라는 고정된 시선 또한 극복해야 하겠지만 오랜 시간 변함없는 그림에 대한 열정만으로도 그가 어떤 작업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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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Inner Monologue’ 개최
삶 속 관계·감정 ‘빛과 숨’ 주제로 그려
배우 겸 화가 이태성은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논현동 갤러리 아트인사이드에서 전시회 ‘이너 모놀로그’(Inner Monologue)를 갖는다.
이번 전시 ‘이너 모놀로그’는 고단한 시기를 그림이라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가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작가는 빛과 숨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수없이 중첩된 붓 터치를 통해 삶 속에서 서로의 단점은 상호보완을 하며 살아가는 관계와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다. 수없이 연결되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찾고, 자아를 찾는 철학적 고뇌가 담겼다.
이태성 측은 “한국근대미술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곽인식 작가의 70년대 평면회화가 타원의 점들을 서로 중첩시키고 퍼져 나가게 해 조화와 상생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동시대 작가의 빛과 숨에서 묘하게 닮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 겸 작가라는 고정된 시선 또한 극복해야 하겠지만 오랜 시간 변함없는 그림에 대한 열정만으로도 그가 어떤 작업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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