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다르덴 형제, 4월 한국 온다…첫 번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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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이 한국에 온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가 선정되면서 내한이 확정됐다.
'토리와 로키타' 수입·배급을 맡은 영화사 진진은 31일 "장 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두 감독이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한국에 와 영화제 기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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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리와 로키타' 전주영화제 개막작 선정
다르덴 형제 감독 전주영화제 행사 참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이 한국에 온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가 선정되면서 내한이 확정됐다. 두 사람이 한국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리와 로키타' 수입·배급을 맡은 영화사 진진은 31일 "장 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두 감독이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한국에 와 영화제 기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했다. '토리와 로키타'는 아프리카 난민인 토리와 로키타가 벨기에로 이주하려 하지만 까다로운 입국 조건에 좌절한 뒤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75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칸영화제가 특정 감독 영화에 이같은 상을 준 건 처음이었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거장이다. 1999년 '로제타'로 칸 황금종려상, 2005년엔 '더 차일드'로 다시 한 번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만드는 영화 대부분이 칸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상을 받으면서 '칸의 총아'로도 불린다.
'토리와 로키타'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뒤 5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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