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합계 34안타’ 난타전 끝에 세인트루이스 제압..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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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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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10-9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양팀은 무려 합계 34안타를 기록했다.
알렉 마노아(TOR)와 마일스 마이콜라스(ST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1회초 달튼 바쇼의 1타점 2루타, 알레한드로 커크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토론토는 2회초 보 비셋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타일러 오닐의 2점포로 추격했다. 토론토는 4회초 바쇼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다시 1점을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브렌든 도노반이 2점포를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고 6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7회초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조던 워커의 1타점 땅볼로 다시 리드했다.
토론토는 8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아레나도가 2타점 인정 2루타를 터뜨려 다시 앞서갔다.
토론토는 9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게레로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선발 마노아가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잭 팝이 1.1이닝 무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 앤서니 배스가 0.1이닝 1실점, 애덤 심버가 1이닝 무실점,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2실점, 조던 로마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콜라스가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잭 톰슨이 1.2이닝 무실점, 드류 버하겐이 0.2이닝 무실점, 안드레 팔란테가 1.1이닝 1실점, 조던 힉스가 1이닝 2실점, 라이언 헬슬리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달튼 바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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