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처음처럼 새로 시장 점유율 회복 지속-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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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1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중심으로 국내 소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 성과가 1분기에도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는 병 소주만 판매되고 있으나 2분기 중 페트 소주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목표치인 연간 시장점유율 20%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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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중심으로 국내 소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내 필리핀 법인의 연결 편입 가능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도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 성과가 1분기에도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는 병 소주만 판매되고 있으나 2분기 중 페트 소주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 목표치인 연간 시장점유율 20%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필리핀 법인의 연내 연결 편입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작년 기준 필리핀 법인의 매출액은 9천87억원 수준으로 연결로 반영되게 될 경우 단숨에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영업이익률은 1% 수준으로 추정돼 단기 이익 기여도는 낮지만 3년 내 10% 회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기업가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816억원, 66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1%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주류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천152억원을 전망한다.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12월 79억원 수준이었던 월 매출액은 현재 90억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중 페트 소주 출시가 이뤄질 경우 안정적으로 월 1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맥주매출은 다소 부진한 편이나 전체 주류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만큼 주가 측면에서 우려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음료 부문 매출액은 7% 증가한 4천186억원을 전망한다.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로 탄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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