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0년만의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협력

GS25와 조직위 업무협약…GS샵은 박람회 포함 여행상품 방송

정재형 GS리테일 전무(왼쪽 세번째)와 천제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 네번째)이 30일 전남 순천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4~10월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정원박람회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박람회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중심으로 각국 정원과 문화를 선보이는 친환경 생태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이후 10년만으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도심 등 3개 권역에서 열린다.

GS리테일과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30일 전남 순천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GS리테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과 천제영 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박람회를 홍보하고 박람회 운영자·자원봉사자를 위한 현물을 지원하며, 박람회가 열리는 권역 내 230개 GS25 편의점을 통해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GS리테일 임직원의 박람회 방문을 위한 행정지원을 해주고 GS리테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GS샵은 개막일인 4월1일에 맞춰 남도여행상품을 방송한다. GS샵과 모두투어, 전남이 함께 박람회를 포함해 기획한 1박2일 상품이다.

선암사, 오동도, 이순신 광장 등 순천과 여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순천 꼬막정식 같은 지역 대표 음식 미식체험으로 구성했다. 전 객실 오션뷰인 여수 디오션 호텔을 숙소로 잡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