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 총파업…전북 104개교 급식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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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급식과 돌봄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에 도내 학교비정규직 7035명 가운데 8.5%인 598명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편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으로 이뤄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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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급식과 돌봄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에 도내 학교비정규직 7035명 가운데 8.5%인 598명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11시까지 파악된 숫자인 만큼, 파업 참여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 가운데 조리실무사가 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돌봄전담사 67명, 시설관리원 31명, 특수교육지도사 19명, 교무실무사 13명, 영양사 4명 순이었다.
총파업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급식이 실시되고 있는 도내 810개 학교 가운데 104개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4개교 가운데 103개 곳은 도시락 지참과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이 실시된다. 나머지 1개 학교에서는 단축수업 등으로 아예 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는 학교는 전체 424곳 가운데 4.7%인 20개교로 파악됐다.
특수학교의 경우 10곳 모두 정상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대응 매뉴얼 등을 이미 일선 학교에 전달한 상태다”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으로 이뤄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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