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구속영장 또 기각
백민경 기자 2023. 3. 31. 08:29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또다른 핵심 인물,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일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주요 공범이 체포돼 별도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영장이 기각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신 전 대표는 최근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 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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