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환석 대표이사 선임…김선희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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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267980)이 김선희 부회장과 김환석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두 대표는 장기 혁신과제 전략과 마케팅·영업 등으로 업무를 양분해 담당할 계획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해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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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혁신과제 전략과 마케팅·영업 등 양분해 담당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매일유업(267980)이 김선희 부회장과 김환석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두 대표는 장기 혁신과제 전략과 마케팅·영업 등으로 업무를 양분해 담당할 계획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23년간 CJ제일제당·CJ오쇼핑에서 마케팅·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해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김 신임 사장은 기존 사업·경영 전반 운영을 책임지는 역할과 마케팅·영업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 미래 전략사업·채널·해외사업 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조직 체질 개선 등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과제 위주로 업무를 수행한다.
김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일유업만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수익성을 기반한 성장과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고객과 주주 모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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