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메뉴가 편의점으로…CU '다이닝 테이블' 선봬

파스타·밀샐러드·웨스턴 요리…앱구매시 4월 최대 14%할인

CU '다이닝 테이블'(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새 간편식 라인업 브랜드 '다이닝 테이블'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편의점 간편식이 삼각김밥 등 한식 위주였다면 다이닝 테이블은 양식 중심 메뉴다. 샐러드와 조리면, 단품 요리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신선식품으로 만들어져 전문점 수준 품질을 구현했고 가성비를 높였다고 CU는 설명했다.

파스타와 밀샐러드, 웨스턴 요리 각 3종씩 총 9종을 출시했다.

파스타는 오리지널 뽀모도로,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비프 매콤크림 파스타로 중량은 300g이상이다. 밀샐러드는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를 벤치마킹해 만든 치킨 시저, 쉬림프 레몬, 우삼겹 오리엔탈 샐러드다.

CU는 1~3월 샐러드 매출이 전년대비 22.5% 상승하자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샐러드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웨스턴 요리는 스파이시 치킨&구운 채소, 킬바사 소세지&포테이토, 함박스테이크&맥앤치즈다.

CU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예약구매하면 4월 한 달 최대 14% 할인해준다. 샐러드는 구독쿠폰을 통해 30일 동안 10회, 구매 시 20% 정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그니처 햄버거도 함께 출시했다. THE 레드 버거, 그린 버거, 옐로 버거 3종으로 버거 번에 식재료와 연관된 색감을 입혔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