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멀티히트+3출루+2도루+결승득점’ PIT, 개막전 승리..최지만 결장

안형준 2023. 3.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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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1이닝 무실점, 롭 자스트리즈니가 1.1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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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활약을 앞세워 5-4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결장했다.

브래드 켈러(PIT)와 헌터 그린(CIN)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신시내티였다. 신시내티는 1회말 무사만루 찬스에서 타일러 스티븐슨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얻었다.

피츠버그는 3회초 오닐 크루즈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회초 상대 난조를 틈타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경기를 뒤집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앤드류 맥커친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뒤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얻었다.

신시내티는 4회말 스펜서 스티어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5회말 제이슨 보슬러의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8회초 다시 앞서갔다. 배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크루즈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4.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1이닝 무실점, 롭 자스트리즈니가 1.1이닝 무실점, 콜린 홀더맨이 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8번 2루수로 생애 첫 빅리그 개막전에 출전한 배지환은 시즌 첫 타석에서 번트안타를 신고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볼넷을 골라내 결승 득점까지 올린 배지환은 이날 도루도 2개 기록했고 생애 첫 개막전을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의 뛰어난 성적으로 마쳤다.

신시내티는 선발 그린이 3.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페르난도 크루즈가 0.1이닝 1실점, 알렉스 영이 1.2이닝 무실점, 데릭 로가 1.2이닝 무실점, 벅 파머가 1이닝 1실점, 이안 지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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