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주주환원 정책은 경영진의 현명한 판단-SK

김지영 2023. 3. 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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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1일 자사주 SK스퀘어에 대해 중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스퀘어는 지난 30일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 이행을 위해 작년 경상배당수익 중 30% 수준인 1천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합리적인 주주환원 방식이라 판단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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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5.5만·'매수' 유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31일 자사주 SK스퀘어에 대해 중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 5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이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5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SK스퀘어 로고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는 지난 30일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성과(Harvest)의 일부가 재원이 되며,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또는 현금배당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안정적인 주주환원 재원 확보를 위해 자본금 1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SK스퀘어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 이행을 위해 작년 경상배당수익 중 30% 수준인 1천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매입기간은 3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며, 현 시가총액 대비 2.0% 수준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매입 후 소각 가능성이 높다"며 "주주총회에서 박정호 부회장은 SK쉴더스 지분매각 금액 중 2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실행될 경우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3천1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5.6%까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 확정된 자사주 매입 규모는 경상배당수익의 30%인 526억원으로 추정되며, 추가 지분매각 등의 일회성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시사했다.

최 연구원은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합리적인 주주환원 방식이라 판단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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