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해외매출 고성장·롯데푸드와 시너지 효과 기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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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1일 롯데제과에 대해 해외 매출 고성장과 올해는 롯데푸드와 롯데제과 시너지 효과 나타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가 올해 해외사업부(카자흐스탄, 인도) 중심 매출 성장, 제과 사업부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나타날 것"이라며 "푸드 사업부도 저수익 사업 공장 통합 및 효율화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하반기 원가 부담 완화에 따라 실적 개선세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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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31일 롯데제과에 대해 해외 매출 고성장과 올해는 롯데푸드와 롯데제과 시너지 효과 나타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롯데제과(280360)의 전장 종가는 10만9100원이다.
롯데제과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4조745억원, 영업이익 13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11.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 121억원과 원재료 부담이 3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영향이다.
그는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 증가함에 따라 원재료 부담에도 수익성 방어 효과적으로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제과 사업의 경우 2022년 롯데푸드와 합병으로 빙과 부문 품목수(SKU) 축소 와 거래처 지원율 정상화 과정 중 일부 저항 발생으로 판매량 일부 감소했다.
그는 “2023년은 지난해부터 3월까지 단행되었던 가격 인상 및 건, 빙과 지원율 관리 통한 가격 정상화와 하반기 원가부담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정상화에 따른 수량 저항 고려해도 사측 제시한 로우싱글 매출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푸드 사업은 2022년 유지 등 판가 상승 및 리오프닝 영향으로 B2B, B2C 모두 매출 증가했다. 하지만 유가공·육가공 등 원재료 부담 약 1895억 발생하며 수익성 하락했다. 올해는 가격 인상 효과와 하반기 원재료 가격 안정화 및 공장 통폐합 통한 고정비 축소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해외 사업은 CIS 지역(카자흐스탄, 러시아) 및 인도 법인 중심 매출액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인도는 2023년 상반기 건과부문 파이 3번째 라인 개시한 것을 비롯해 빙과 자회사 하브모어에 5년간 약 700 억원 투자를 집행했다. 2024년 3월부터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인도 지역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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