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3위…46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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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쓴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31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는 지난주보다 46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7'은 6위로 진입했으며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7'은 지난주보다 100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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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쓴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31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는 지난주보다 46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남성 독자층(71.3%)의 관심이 높았고, 그중에서도 60대 이상 남성 독자 구매가 33.7%로 가장 높았다.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5주째 1위를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다.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4위로 두 계단 하락했으며 장하준 런던대 교수의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14위로 진입했다.
어린이 도서도 주목받았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7'은 6위로 진입했으며 '흔한남매 과학탐험대 7'은 지난주보다 100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3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3월22~28일 판매 기준)
1.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2.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대원씨아이)
3.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이인규·조갑제닷컴)
4. 김미경의 마흔 수업(김미경·어웨이크북스)
5. 살 때, 팔 때, 벌 때(강영현·21세기북스)
6.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7(히로시마 레이코·길벗스쿨)
7.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피터 나바로·에프엔미디어)
8. 원씽(게리 켈러·비즈니스북스)
9.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10. K 배터리 레볼루션(박순혁·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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