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낫다…목표가 7만→8만원 -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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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으로 대부분 사업부가 전 분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MX(모바일 경험)는 제품믹스 개선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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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가 이어지겠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으로 직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67조220억원을 예상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으로 대부분 사업부가 전 분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MX(모바일 경험)는 제품믹스 개선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직전 분기 대비 94% 감소한 2570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DS(반도체)에서 큰 폭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나머지 사업부도 부진하겠지만 MX는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1분기 가격 하락 폭이 높아서 D램, 낸드플래시 모두 영업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수익성 악화가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고, D램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올해 2분기부터 낙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물량 감소도 긍정적인 변수가 되면서 올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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