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물건 맞네' 배지환, 개막전서 북치고 장구치며 '펄펄' 5회까지 2안타(번트안타, 2루타)+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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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펄펄 날고 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까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배지환은 이어 4회 초 1사 후 두번 째 타석에서 통쾌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배지환은 5회 3번 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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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펄펄 날고 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까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개막 로스터 진입 성공에 이어 개막전에 선발로 2루수 8번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앞 기습 번트로 1루를 밟았다.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이어 4회 초 1사 후 두번 째 타석에서 통쾌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후속 타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배지환은 개인 첫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5회 3번 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6회 현재 4-4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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