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중 박덕흠 의원, 부동산 보유량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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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회의원들 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과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의 부동산 재산은 지난해 신고보다 25억 1145만 원 증가한 329억 9959만 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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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회의원들 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과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의 부동산 재산은 지난해 신고보다 25억 1145만 원 증가한 329억 9959만 원을 등록했다. 박 의원의 부동산 재산은 대부분 토지였는데, 그와 배우자는 서울 송파·경기·강원·제주 등 총 38필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본인 명의의 옥천 소재 아파트 전세권과 배우자의 서울 아파트, 단독주택 등 10채를 포함하면 48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박 의원의 뒤를 이어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두 번째로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 임 의원은 충북에 17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 명의의 서울 소재 아파트와 배우자의 근린생활시설, 장남의 단독주택 등 총 22건의 부동산이 포함해 총 21억 3541만 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서천) 의원도 충남에 11필지와 7채의 건물을 보유, 총 24억 3860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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