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진국채클럽 입성 좌절…FTSE러셀 관찰국 지위 유지(상보)

신기림 기자 2023. 3. 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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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통하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실패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한국, 인도, 스위스가 국가 재분류 및 주요 국채 지수편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관찰대상국 목록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 산하의 FTSE러셀은 한국이 2022년 9월에 WGBI 관찰대상국 목록에 추가됐고 이 같은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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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한국이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통하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실패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한국, 인도, 스위스가 국가 재분류 및 주요 국채 지수편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관찰대상국 목록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 산하의 FTSE러셀은 한국이 2022년 9월에 WGBI 관찰대상국 목록에 추가됐고 이 같은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국의 WGBI 편입은 불발됐지만 향후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다.

인도와 스위스도 2021년부터 각각 FTSE 신흥시장 국채지수(EMGBI)와 WGBI에 포함될 가능성을 주시한다고 FTSE러셀은 밝혔다.

주식의 경우 베트남은 현재 프런티어 시장 지위에서 2 차 신흥 시장으로 재분류 될 가능성을 주시할 것이라고 FTSE 러셀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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