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5주 연속 1위…'팬심'으로 쾌속 질주

김정한 기자 2023. 3.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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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이 30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스스로 순자산 수천억원대를 이룬 세이노가 지난 2000년부터 발표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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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2위…1위 바짝 추격
교보문고 3월 4주 베스트셀러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이노의 가르침'이 30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스스로 순자산 수천억원대를 이룬 세이노가 지난 2000년부터 발표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책이다. 역경을 딛고 성공한 저자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는 물론, 삶의 지혜도 담고 있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영향으로 책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직전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에 올랐다.

종합 3위는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책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가 거머 쥐었다. 직전 주보다 43계단이나 올라섰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출간과 함께 종합 14위로 진입했다. 세계적인 경제학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장하준 교수가 오래간 만에 신작을 출간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를 비롯해 '살 때, 팔 때, 벌 때', 'K 배터리 레볼루션' 등 한동안 주춤했던 경제경영 분야 책들도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가상승과 주식 투자 위기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 경제흐름 공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아동동화, 어린이만화도 새로운 시리즈가 출간되면 단숨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새로운 시리즈가 발간되며 함께 종합 6위로 진입했고, '고양이 해결사 깜냥',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등의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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