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어제보다 기온 올라…곳곳 건조특보
[앵커]
올해는 완연한 봄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벚꽃이 만발한 서울 여의도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로 벚꽃이 참 많이 피었네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은 벚꽃 명소로 불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서울에도 벚꽃이 활짝 피면서 제 뒤로는 분홍빛 벚꽃 터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주말 꽃구경 계획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 내일은 26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활동량이 많다면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말 동안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영남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6.2도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고요.
남부지방은 창원 10.2도, 부산 15.2도 등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1도, 춘천과 대전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 25도, 광주 27도로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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