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市 미래 50년 좌우할 신공항…첨단물류여객공항 만들 것” [지방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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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3월에 통과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4월에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국가 균형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이젠 '하늘길'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 과제가 바로 신공항 건설이 될 것"이라며 특별법 추진에 강한 의지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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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3월에 통과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4월에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신공항 건설은 민선 7기 때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공항 건설을 지자체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대한 우려와 함께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홍 시장 취임 후 군공항 건설비 부족 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특별법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기대와 논의가 본격화됐다. 그는 “특별법만 통과하면 신공항 건설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다”며 “2030년까지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 연결 교통망까지 갖춘 첨단물류여객공항을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이 부실 심사 논란에 휩싸였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페이크뉴스“라고 반박했다. 그는 “제가 3년 전에 만든 그 법을 모태로 지난해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라며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은 가덕도와 광주공항 특별법의 모태가 된 법안이자 처음으로 입안된 공항특별법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국가 균형 발전과 관련해서도 “수출 물류의 98.2%를 독점하는 인천공항 일극으로 가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진단하고 “정부가 지향하는 제대로 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 조직 자율성을 비롯한 각종 권한의 통 큰 이양과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인 산업 재배치를 위한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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