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위험요소 사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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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3명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며 "연중 상시적 안전감찰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로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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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빙기 맞아 외부전문가 33인과 집중 점검
24개 주요시설별 연중 안전감찰 추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3명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공단은 전용도로의 패인 부분과 교량의 콘크리트 균열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사각지대는 드론과 내시경카메라 등 스마트 장비를 동원해 들여다봤다.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포장 손상 및 콘크리트 떨어짐 등은 즉시 시정조치 했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 수립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운영 시설 전반에 대한 상시 안전감찰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며 "연중 상시적 안전감찰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로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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