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복귀' 미소 되찾은 김민재, '스쿠데토+빅이어' 정조준

하근수 기자 2023. 3. 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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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가 나폴리에 무사히 복귀했다.

나폴리는 "엘리프 엘마스(북마케도니아), 아미르 라흐마니(코소보), 마티아스 올리베라(우루과이), 지오반니 시메오네(아르헨티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김민재(대한민국), 레오 외스티고르(노르웨이)가 돌아왔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제 김민재는 시즌 종료까지 나폴리 골문을 지킨다.

김민재는 AC밀란전을 시작으로 트로피 사냥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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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철기둥' 김민재가 나폴리에 무사히 복귀했다. 본격적으로 '스쿠데토'와 '빅이어' 사냥에 돌입한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나미 트레이닝 센터(나폴리 훈련장)에 돌아온 선수들을 조명했다. 나폴리는 "선수들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 AC밀란을 준비하고 있다. 작은 경기장에서 연습 게임을 가졌으며 기술 훈련과 전술 훈련도 진행했다"라고 소개했다.

3월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나폴리는 "엘리프 엘마스(북마케도니아), 아미르 라흐마니(코소보), 마티아스 올리베라(우루과이), 지오반니 시메오네(아르헨티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김민재(대한민국), 레오 외스티고르(노르웨이)가 돌아왔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새로 부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김민재 근황도 공개됐다. A매치 2연전 종료 이후 곧바로 이탈리아로 건너가야 하는 빠듯한 스케줄이었지만 곧바로 나폴리에 복귀한 모습이다. 김민재는 밝은 미소와 함께 동료들과 훈련에 참여하며 AC밀란전을 준비했다.

김민재는 이번 A매치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우루과이전 종료 이후 믹스트존에서 남긴 인터뷰 때문이었다.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발언이 은퇴 의지를 시사했다는 해석으로 번지기까지했다.

결국 김민재는 SNS를 통해 잘못 전달된 의미를 바로잡았다. 그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때, 단 한 번도 당연시 여기지 않았습니다. 잔부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경기가 많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한 경기가 없습니다. 모든 걸 쏟았고 죽어라 뛰었습니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 김민재는 시즌 종료까지 나폴리 골문을 지킨다. 사실상 손에 쥐고 있는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는 물론 클럽 역사상 첫 '빅이어(UCL 우승)'까지 노린다. 김민재는 AC밀란전을 시작으로 트로피 사냥에 돌입한다.

사진=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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