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성과급' CJ올리브영, 이유 있었다… 영업익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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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 성장을 이룬 CJ올리브영이 수익성 개선 등으로 CJ의 '알짜' 자회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31일 CJ올리브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809억원, 영업이익은 2714억원을 기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화장품 등의 수요 증가로 온·오프라인이 동시 성장했다"며 "선제적인 옴니채널 구축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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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CJ올리브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809억원, 영업이익은 27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96.9% 증가했다.
순이익은 2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5% 늘었다. 지난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도 개선됐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은 전년 대비 7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CJ올리브영은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으로 주목받았다. MD(상품기획)부문의 경우 연봉의 최대 1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실적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과급 지급 이유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화장품 등의 수요 증가로 온·오프라인이 동시 성장했다"며 "선제적인 옴니채널 구축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최근 CJ그룹의 주가를 끌어올린 효자로 지목된다.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지난 21일 1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30일 10만1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흥국증권은 CJ그룹에 대해 CJ올리브영 성장과 기업공개(IPO) 재추진 기대감에 따라 목표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업계에선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만큼 CJ올리브영이 올해 IPO를 다시 추진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국내 증시 악화로 상장을 잠정 연기했다. 현재 올리브영은 적절한 시점에 IPO를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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