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원 콜센터도 챗GP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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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챗GPT'(ChatGPT)가 주목받는 가운데 행정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원들 교육에 나서는 등 챗GPT를 행정 및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은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이 가능한지 등을 논의하는 수준"이라며 "미래 기술 도입을 위해 이제 막 첫발을 뗀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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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PT 작성 등에 도입 추진
서울시, 120서비스 적용 검토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챗GPT’(ChatGPT)가 주목받는 가운데 행정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직원들 교육에 나서는 등 챗GPT를 행정 및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경기도는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발표하고 도정에 접목을 시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KT와 공동으로 AI 기반 콜센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음성이나 단어를 통해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보고서·프레젠테이션 작성·자료조사 등에도 챗GPT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역시 민원 해결 서비스 ‘120다산콜센터’에 챗GPT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시는 챗GPT를 행정 집행을 위한 정보 검색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에도 착수했다.
전북과 세종시 등도 AI 기술 대응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고 세미나도 개최하며 행정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챗GPT가 도입되면 행정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민원 대응·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지자체에선 직원들에게 챗GPT의 기본 사용 방법과 실제 업무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은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이 가능한지 등을 논의하는 수준”이라며 “미래 기술 도입을 위해 이제 막 첫발을 뗀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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