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수 농산물로 충성고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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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도 꺾지 못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는 24일 본부 앞 광장에 '금요직거래장터'를 열고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2009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매주 금요일 개설돼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물가 안정에 톡톡히 기여해왔다.
손원영 본부장은 "대구로 편입되면 군위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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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도 꺾지 못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손원영)는 24일 본부 앞 광장에 ‘금요직거래장터’를 열고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2009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매주 금요일 개설돼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물가 안정에 톡톡히 기여해왔다.
직거래장터는 경북 고령, 대구 달성 등에서 25개 농가와 농·축협이 참여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판매 품목은 제철 채소·과일, 전통 장류, 육류 등 100여개로 다양하다.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충성고객이 늘었고 장터 연매출은 7억∼8억원으로 꾸준하다. 최태봉 농가대표는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을 금요일마다 공급하다보니 단골이 많아졌다”면서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구농협은 직거래장터 개장을 기념해 경북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과 함께 시중 가격보다 한돈은 30%, 한우는 15∼2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각종 봄나물도 반값 할인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는 12월1일 김장시장까지 계속 열린다.
손원영 본부장은 “대구로 편입되면 군위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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