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내일부터 당일 출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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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의 당일 출입이 4월 1일부터 가능해진다.
양구군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말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약 2년간 두타연 출입을 통제했다.
오는 1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출입이 병행된다.
사전예약은 1회당 평일은 100명, 주말은 200명까지,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1회당 평일 50명, 주말 10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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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착용·현장 관계자 인솔
생태탐방로 관광 1시간 코스
양구 대표 관광지인 두타연의 당일 출입이 4월 1일부터 가능해진다.
양구군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말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약 2년간 두타연 출입을 통제했다. 2022년 4월 1일부터는 회차·인원 등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해왔다.
민통선 이북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수성에 따라 군부대의 출입 인원 통제 요구에 맞춰 회차별 인원과 시간에 제한을 두고 당일 출입이 이뤄진다. 오는 1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출입이 병행된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 3회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회당 평일은 100명, 주말은 200명까지,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1회당 평일 50명, 주말 10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GPS 착용 후 해설사와 현장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해 두타연 주차장→ 생태탐방로→두타연주차장의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동안 관광한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하게 된다.
양구군은 1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전쟁의 상흔 위에 시간이 쌓이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품게 된 두타연 개방을 통해 방문객들이 역사인식을 제고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연 사전예약은 양구 안보관광지 홈페이지(https://stour.ticket
play.zone) 실시간 예약 코너에서 방문 예정 1일 전까지 하면 되며, 방문 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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