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쓴 흐비차...'최초 연속'+'최초 3회' 이달의 선수상

백현기 기자 2023. 3. 3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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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역사를 썼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에 입성했다.

현재까지 세리에 A에서 23경기 12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영입한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 A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한 선수이자 최초로 3회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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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역사를 썼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에 입성했다. 조지아 리그에서 뛰다가 1000만 유로(약 141억 원)이라는 다소 저렴한 이적료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에 입성했고, 이적 당시 큰 기대를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적하자마자 왼쪽 윙어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현재까지 세리에 A에서 23경기 12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나폴리가 영입한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크바라츠헬리아가 3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세리에 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세리에 A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보는 총 5이었다. 크바라츠헬리아를 포함해 김민재(이상 나폴리),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아르망 로리엔테(사수올로)가 이름을 올렸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지난 12일 아탈란타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크바라츠헬리아는 19일 토리노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충분히 할만한 활약이었다.


이런 크바라츠헬리아는 최초의 타이틀을 두 개나 가져갔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 A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한 선수이자 최초로 3회 수상자가 됐다. 지난 2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그는 지난 8월에도 수상을 거머쥐며 리그 역사상 최초로 3회 수상자가 됐다. 한편 크바라츠헬리아는 최근 2028년 6월까지 나폴리와 재계약 체결을 사실상 확정지으며 나폴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기도 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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