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은행주, 수차례의 역풍 맞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3. 3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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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스콧 시퍼스 이사는 "전반적인 은행 섹터가 수차례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퍼스 이사는 현지시간 3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몇 주 전 파산한 은행들 중 하나가 지난주에 구제되면서 예금 인출액이 위기 초반만큼 나쁘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의 변동성도 진정되기 시작하면 이상적일 것"이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은행 시스템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시퍼스 이사는 "충격에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전반적인 은행 섹터가 수차례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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