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회장 “17년째 꽃 피운 행운목, 긍정 에너지 덕분”

최영지 기자 2023. 3. 3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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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향토기업 은산해운항공그룹 양재생 회장이 녹산터미널 사업장 개업 선물로 받은 행운목(사진)이 17년째 꽃을 피워 화제다.

불교 신자들은 평소 양 회장의 선행에 관한 부처님의 나투신(나타난 신)으로 행운목 꽃이 핀다고 여기기도 한다.

양 회장은 17년째 행운목이 꽃을 피우는 데 대해 "은산그룹이 창립한 이래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발전과 사세의 확장이 있었고 그 기간을 행운목이 같이하다 보니 좋은 뜻으로 많은 분이 의미를 부여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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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향토기업 은산해운항공그룹 양재생 회장이 녹산터미널 사업장 개업 선물로 받은 행운목(사진)이 17년째 꽃을 피워 화제다. 녹산터미널을 방문하는 이웃 주민과 손님은 행운목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행운을 나눠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는 행운목은 습한 열대림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기온에서는 꽃이 피기 쉽지 않다. 불교 신자들은 평소 양 회장의 선행에 관한 부처님의 나투신(나타난 신)으로 행운목 꽃이 핀다고 여기기도 한다.

양 회장은 17년째 행운목이 꽃을 피우는 데 대해 “은산그룹이 창립한 이래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발전과 사세의 확장이 있었고 그 기간을 행운목이 같이하다 보니 좋은 뜻으로 많은 분이 의미를 부여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행운목의 좋은 기운이 ‘된다! 된다! 잘 된다! 더 잘 된다!’는 초긍정 행복 에너지를 싣고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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