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내일 총파업…급식·돌봄 차질 예상
하초희 2023. 3. 31. 00:05
[KBS 강릉]내일(31일)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으로 강원도 내 학교의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파업 참여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교육 공무직원의 22.9%에 해당하는 1,7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659개 학교 가운데 26개 학교는 급식을 하지 않고 356개 학교는 대체 급식을, 유치원 7곳은 방과 후 돌봄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강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내일(31일) 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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