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훈련 중이던 군 헬기 2대 충돌…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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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헬리콥터 2대가 현지 시간 29일 오후 10시쯤 충돌한 뒤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육군 대변인은 수송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 인근 트리그 카운티에서 정기훈련 중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미 육군은 헬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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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헬리콥터 2대가 현지 시간 29일 오후 10시쯤 충돌한 뒤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육군 대변인은 수송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 인근 트리그 카운티에서 정기훈련 중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역방송에 "두차례 굉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포트 캠벨 대변인은 장병 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는 야산 지역에서 발생해 민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육군은 헬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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