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비자심리지수 9개월 만에 최고 수준

[KBS 울산]마스크 전면 해제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번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93.0로 전월 대비 2.9p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99.5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울산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한달 전 4.0%에서 이번 달에는 3.9%로 0.1%p 낮아졌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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