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월류봉 따라 금강 따라 둘레길 한 바퀴

기자 2023. 3.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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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류봉 둘레길은 금강의 줄기인 석천을 따라 무릉도원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생태관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충북 영동군에는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들과 그 관광지들을 잇는 둘레길이 잘 조성돼 있다.

영동군을 가로지르는 큰 물줄기 석천·초강천 주위로 조성된 월류봉 둘레길과 비단강이라 불리는 금강을 품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그곳이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류봉 둘레길은 월류봉 광장과 반야사를 잇는 8.4㎞ 3개 구간으로 나눠진 둘레길이다.

영동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 월류봉(400.7m)의 수려한 경치에서 시작해 금강의 줄기인 석천을 따라 무릉도원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둘레길은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서 시작하는 백화산 호국의 길(7.5㎞·옥동서원~반야사)과 연결되며 생태관광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 길이의 웰빙 관광코스다.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강선대·여의정·용암·함벽정·봉황대 등 문화와 역사가 서린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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