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아이돌, 대국남아 우현민 “10년 아이돌? 돈 한 푼無… 미술 치료 시작” (‘노머니 노아트’)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3.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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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니 노아트' 우현민이 아이돌 활동 10년 동안 남는 돈이 없었음을 밝혔다.

30일 전파를 탄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탈북 미술 작가 강춘혁,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리는 완판 작가 이슬로, 아이돌 가수에서 미술 작가로 전업한 우현민, 빛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미술 작가 조시원이 도전 작가로 출연했다.

31번 컬렉터는 "이슬로 작가때문에 왔다. 근데 또 가까이서 보니까 다른 분도 눈에 들어오더라. 3번"이라며 우현민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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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노머니 노아트’ 우현민이 아이돌 활동 10년 동안 남는 돈이 없었음을 밝혔다.

30일 전파를 탄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탈북 미술 작가 강춘혁,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리는 완판 작가 이슬로, 아이돌 가수에서 미술 작가로 전업한 우현민, 빛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미술 작가 조시원이 도전 작가로 출연했다.

이슬로 작가는 본인의 작품을 두고 제목은 LO IS NOTHING이라고 밝혔다. LO는 아무것도 아니기에 모든 것이 될 수 있다고. 봉태규는 “이슬로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기다림과 아우성. 유명한 도넛 가게와 같이 작업을 했다. 인기가 많아서 먹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슬로 작가는 오마이걸 앨범 커버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LO IS NOTHING 경매 시작가는 500만원이었다. 10번 컬렉터는 “오늘 이슬로 작가님을 보러 왔다. 굉장히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흥미롭게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공개된 작품은 탈북작가 강춘혁이었다. 강춘혁은 “제 작품은 캔버스가 두 개고요,두 개의 캔버스가 하나로 완성된다. 색이 다른 태아는 남과 북을 의미한다. 결국 탯줄로 이어져있는 민족성을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경매 시작가는 200만원이었다.

세번째 작품은 ‘탈피’라는 제목에 우현민 작가의 작품이었다. 우현민은 “제가 사실은 아이돌 대국남아라는 그룹으로 10년 정도 활동을 하다가 다시 미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현민은 “17세부터 대국남아로 활동하고 현재는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현재 본업은 미술 작가다”라고 밝혀다.

오현민은 “아이돌 활동을 하고 제 손에 남는 게 없었다. 소속사와 게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남긴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실감을 잊기 위해 미술 치료를 2년 동안 받았다”라며 미술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조시원 작가는 “제가 사실 몸이 많이 아프다. 위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죽음과 맞서 싸우며 도전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클로즈업 갤러리가 진행됐고, 아트 커렉터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31번 컬렉터는 “이슬로 작가때문에 왔다. 근데 또 가까이서 보니까 다른 분도 눈에 들어오더라. 3번”이라며 우현민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노머니 노아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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