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과거 면허·자격증 중독, 행정서사 준비하다 포기”(퇴근후한끼)

[뉴스엔 박수인 기자]

마츠다, 정준하가 로바타야키에서 한국 청년을 만났다.

3월 30일 방송된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퇴근 후 한 끼'에서는 마츠다와 정준하가 일본 오사카 정통 방식의 로바타야키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우연히 옆자리에서 만난 한국 청년은 "행정서사로 일하고 있다. 일본에 와서 10년 정도 있었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일본 교토의 리쓰메이칸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행정서사는 일본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법률 전문가로 관공서에 제출하는 서류 관련 상담 및 작성 대행을 담당한다.

정준하는 "스타일도 그렇고 일본인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한국 청년 장현석 씨는 "제가 한국말하면 다들 놀라신다"고 반응했다.

마츠다는 "사실 여러 가지 면허나 자격증에 관심이 많았고 중독에 걸렸던 적이 있다. 행정서사 자격증을 1년 반 정도 준비했다. 그런데 공부 범위가 너무 넓다. 그래서 포기했다"며 행정서사는 거의 고시 따는 거랑 비슷하다. 나는 한 번에 붙은 시험이 없다. 하다못해 운전면허도 두 번째에 붙었다. 내 인생에서 한 번에 붙은 시험이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JTBC '퇴근 후 한 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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