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중앙고속도로 배회하던 송아지, 20분 만에 구조

노기섭 기자 2023. 3.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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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 남제천IC 인근을 배회하는 송아지 1마리가 발견됐다.

복수의 운전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와 도로공사는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4대를 투입, 송아지를 갓길로 몰아 20여 분 만에 구조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송아지가 남제천영업소 하이패스 출입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 경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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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를 홀로 배회하다 구조된 송아지. 연합뉴스

30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 남제천IC 인근을 배회하는 송아지 1마리가 발견됐다.

복수의 운전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와 도로공사는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4대를 투입, 송아지를 갓길로 몰아 20여 분 만에 구조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송아지가 남제천영업소 하이패스 출입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 경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귀에 붙은 인식표 내용을 토대로 포획된 송아지의 주인을 찾아 인계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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