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아르헨·페루·카타르 새 후보

박재호 기자 2023. 3. 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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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인도네시아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했다.

오는 5월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했다.

FIFA는 3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던 인도네시아의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 소식을 전했다.

FIFA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기로 한 월드컵 조 추첨식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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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건물 앞으로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도네시아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했다.

오는 5월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했다.

FIFA는 3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던 인도네시아의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새 개최지 선정하겠다"며 "인도네시아축구협회에 대한 잠정 제재안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IFA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기로 한 월드컵 조 추첨식을 취소한 바 있다.

개최권 박탈 원인은 종교적 논란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 이스라엘이 참가하는데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과 이슬람 형제국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탄압한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반이스라엘 정서가 강하다.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도 맺지 않았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내 이슬람 단체들이 이스라엘 선수단이 입국하면 납치하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FIFA는 안정상의 이유로 개최국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새 개최국으로 떠오른 나라는 아르헨티나, 페루, 카타르 등이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FIFA에 개최 요청서를 공식 전달하며 개최 의지를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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