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아르시아, 애틀란타와 3년 730만$ 계약 연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3. 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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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올란도 아르시아(29)가 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30일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3년 730만 달러(94억 7,90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전 소속팀 밀워키에서는 주전 유격수를 맡았지만, 애틀란타에서는 유틸리티 백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이번 다년 계약을 통해 그를 보다 더 다양한 역할로 활용할 계획임을 인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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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올란도 아르시아(29)가 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30일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3년 730만 달러(94억 7,90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아르시아는 3년간 6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6시즌에 대한 200만 달러의 옵션이 포함됐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

올란도 아르시아가 애틀란타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르시아는 현재 5년 114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FA 자격 취득을 2년 늦추게됐다.

아르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641경기 출전한 베테랑이다.

유격수가 주포지션이지만, 2루와 좌익수, 3루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21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애틀란타에 합류했다. 이전 소속팀 밀워키에서는 주전 유격수를 맡았지만, 애틀란타에서는 유틸리티 백업으로 활동했다.

2021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22시즌에는 67경기 출전해 타율 0.244 출루율 0.316 장타율 0.416 9홈런 30타점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팀의 주전 유격수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FA로 떠난 댄스비 스완슨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본 그리솜, 브레이든 슈메이크 등 유망주들이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그의 역할로 보였다. 그러나 애틀란타는 이번 다년 계약을 통해 그를 보다 더 다양한 역할로 활용할 계획임을 인정한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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