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호날두, '140억 슈퍼카' 몰고 마드리드에서 출몰

하근수 기자 2023. 3.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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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깜짝 등장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880만 파운드(약 140억 원)' 부가티를 몰고 마드리드에 나타났다. 그는 전 세계에서 단 10명만이 가지고 있는 프랑스 고급 슈퍼카 부가티를 소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흰색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블레이저를 착용했으며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부가티에 올라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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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깜짝 등장했다. 그가 운전한 어마어마한 슈퍼카도 함께 조명됐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880만 파운드(약 140억 원)' 부가티를 몰고 마드리드에 나타났다. 그는 전 세계에서 단 10명만이 가지고 있는 프랑스 고급 슈퍼카 부가티를 소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흰색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블레이저를 착용했으며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부가티에 올라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부 팬들은 호날두를 외쳤고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 호날두는 페라리, 애스턴 마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부가티 시론과 부가티 베이론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호날두와 슈퍼카를 함께 조명했다.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포르투갈.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호날두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을 놓친 다음 눈물을 흘리며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호날두는 국가대표를 떠나지 않았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신임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을 앞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을 대거 소집했다. 호날두 역시 합류하여 알 나스르 이적 이후 오랜만에 동료들과 재회했다.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예선 J조 조별리그 1차전 리히텐슈타인전과 2차전 룩셈부르크전에 모두 선발 출격했다. 두 경기 모두 멀티골을 넣으며 월드컵 탈락의 아쉬움을 털었다. 특히 리히텐슈타인전 아크 박스 부근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구석을 노린 완벽한 슈팅으로 원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A매치 통산 198경기 122득점'을 달성한 호날두. 'A매치 역대 최다 출전자'와 '최다 득점자'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유로 예선 종료 이후 오랜만에 마드리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화려한 슈퍼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호날두는 조만간 사우디로 돌아가 리그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승점 49)는 알 이티하드(승점 50)에 밀려 2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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