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차이잉원 대만 총통 "세계 안보, 대만의 운명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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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세계평화와 대만의 안보를 호소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미국 뉴욕 숙소인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연회 연설에서 "대만은 민주주의 최전선에 있다"며 "대만 국민이 단결할수록 대만은 물론 세계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은 지난 몇 년간 도발하지도 굴복하지도 않을 것임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세계의 안보가 대만의 운명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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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세계평화와 대만의 안보를 호소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미국 뉴욕 숙소인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연회 연설에서 "대만은 민주주의 최전선에 있다"며 "대만 국민이 단결할수록 대만은 물론 세계가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은 지난 몇 년간 도발하지도 굴복하지도 않을 것임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세계의 안보가 대만의 운명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현재 9박10일의 일정으로 해외 순방을 진행 중이며, 뉴욕에서 이틀간 머문 후 과테말라와 벨리즈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차이 총통은 중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로스앤젤레스(LA)에 들러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크게 반발하며,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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