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친모가 6살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
강창구 2023. 3. 30. 22:06
40대 어머니가 6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 30분쯤 화성시 기안동 한 아파트에서 6살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거실에서는 A군의 어머니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미뤄 B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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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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