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내일 파업…“급식·돌봄 공백 최소화”
강정훈 2023. 3. 30. 21:54
[KBS 제주]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급식과 돌봄교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교육청은 현재까지 도내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16% 정도인 35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42개 학교 급식에 빵과 우유 등 간편식이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돌봄교실 운영과 관련 해선 9개 학교에서 통합·대체 운영되고 1개 학교에선 운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파업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교육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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