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3월 인플레, 전년 比 8.7%↑ …"에너지 가격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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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7.4%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통계청 데스타티스를 인용, 물가상승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증했던 지난해 3월 대비 둔화하면서 이달 7.4%를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독일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1~2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지만 이달 처음으로 7%대로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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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7.4%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통계청 데스타티스를 인용, 물가상승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증했던 지난해 3월 대비 둔화하면서 이달 7.4%를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잠정치인데, 3월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내달 13일께 발표된다.
독일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1~2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지만 이달 처음으로 7%대로 낮아진 것이다.
데스타티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래 특히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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