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임 가능성 사라지나…맨시티와 ‘연봉 220억+3년 계약’ 논의

김민철 2023. 3.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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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선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오는 2025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엔리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을 열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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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선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오는 2025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델레이를 거머쥐면서 뛰어난 지도력을 증명했다.

검증된 감독인만큼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한때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가 하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에는 토트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제 경쟁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엔리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을 열망하고 있다.

당장 감독을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5년 이후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발빠르게 접촉까지 이뤄졌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시티는 연봉 1,400만 파운드(약 220억 원)가 포함된 3년 계약 조건으로 엔리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이미 펩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맨시티가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다면 계속해서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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