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서화강좌 우수학생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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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문화원 서화 강좌 우수 학생 전시회인 '제4회 글꽃 그룹 작품전'을 앙카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서화의 기본인 난초가 들어간 혜분난비(蕙焚蘭悲·친구의 불행을 함께 슬퍼한다)라는 사자성어처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많은 방면으로 도우려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이 형제의 국가로서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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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문화원 서화 강좌 우수 학생 전시회인 '제4회 글꽃 그룹 작품전'을 앙카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문화원의 2번째 전시회로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31일 폐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원의 서화 강좌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이 족자 16점, 민화 18점, 서각 10점을 선보였다.
민화는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흑토끼를 주제로 했으며, 족자는 튀르키예인의 눈으로 바라본 국화와 대나무, 난초, 목련, 매화 등을 다뤘다. 서각 작품은 지난해 문화원에서 강의한 월주 윤향숙 서각가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고 문화원은 소개했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서화의 기본인 난초가 들어간 혜분난비(蕙焚蘭悲·친구의 불행을 함께 슬퍼한다)라는 사자성어처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많은 방면으로 도우려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이 형제의 국가로서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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