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베스트 일레븐 공개...韓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출격

이규학 기자 2023. 3.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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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11명의 선수들이 공개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들은 총 3명이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에선 어떤 선수들이 발탁됐는지 확인해보자.

3선엔 이강인(대한민국)와 모리타 히데마사(일본)가 출격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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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아시아를 대표하는 11명의 선수들이 공개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들은 총 3명이 포함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각 대륙별(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아시아) 최고의 베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에선 어떤 선수들이 발탁됐는지 확인해보자.


포메이션은 3-2-3-2였다. 최전방 투톱은 손흥민(대한민국)과 메흐디 타레미(이란)였다.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넘버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을 차지해 2022 발롱도르 최종 11위까지 오른 이력이 있다. 타레미 역시 FC포르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정상급 공격수다.


2선 라인은 일본이 모두 차지했다. 미토마 카오루, 카마다 다이치, 도안 리츠(이상 일본)가 나왔다. 세 선수 모두 일본이 자랑하는 2선 자원들이다. 미토마는 최근 브라이튼에서 몸값을 올리고 있고, 카마다와 도안 역시 분데스리가의 주전급 선수들이다.


3선엔 이강인(대한민국)와 모리타 히데마사(일본)가 출격했다. 포지션상 이강인은 2선에 주로 배치되지만 이번 포메이션엔 미드필더로 나왔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다. 모리타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수비수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일본), 해리 수타(호주), 김민재(대한민국)가 배치됐다. 먼저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뛸 정도로 수비력이 우수한 선수다. 다만 최근에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고생길을 걷고 있다. 수타는 198cm의 좋은 신장으로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는 매튜 라이언(호주)다. 현재는 코펜하겐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으로 과거 EPL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던 골키퍼다.


해당 스쿼드의 총 몸값은 2억 6,600만 유로(약 3,761억 원)로 손흥민이 6,000만 유로(약 848억 원)로 1위, 김민재가 5,000만 유로(약 707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이강인의 몸값은 1,500만 유로(약 212억 원)였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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