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한국 등 국제사회 이해얻도록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계속 투명성 높게 정보를 공개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계속 투명성 높게 정보를 공개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하면서, "일본은 처리수 방출설비의 안전성과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 내용에 대해 한국에 정중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지난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928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일본 가짜뉴스"‥대통령실 강한 반박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없어"
- 일본 정부와 언론, 왜 이러나?‥사실은 '근거있는' 기사들
- '50억 클럽' 특검 한다니까‥돌연 박영수 압수수색
- '테라·루나' 권도형 형기 끝나야 소환‥한국·미국이 송환 신청
- 8개월새 재산 25억 원 불어난 김대기 비서실장‥그냥 '실수'였다?
- 사죄위해 광주땅 처음 밟은 전두환 일가‥전우원, 내일 5.18 참배
- 강원 화천 산불 진화율 50%‥밤샘 진화 준비 중
- 김재원, "전광훈 '전'자도 다시 안 꺼내겠다"‥셀프 사과면 끝?
- 하영제 체포동의안 가결‥민주당 '내로남불' 비판 직면
- "월 최대 3만3천원‥취약층 통신요금 감면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