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주급 1위가 홀란드 아니라고?'…그렇다면 도대체 누구

2023. 3.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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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소위 씹어먹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EPL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는 괴물 공격수다.

홀란드는 올 시즌 각종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포효했다. 현재 그는 28골로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이 괴물 공격수에게 당연히 높은 주급을 주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홀란드가 맨시티를 넘어 EPL 주급 1위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홀란드는 EPL 주급 2위다. 그리고 팀 내에서도 2위다.

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간) 현재 EPL 주급 톱 5를 공개했고, 홀란드는 40만 2250만 파운드(6억 7700만원)의 주급을 받으며 2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바로 팀 동료이자 EPL 최고 미드필더, 그리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는 42만 5000 파운드(6억 8160만원)를 기록하며 EPL 1위를 질주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주급이다. 최근 몇 년 동안 EPL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한 그는 올 시즌에도 도움 12개로 단독 1위다.

이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홀란드와 같은 40만 2250 파운드를 받고 공동 2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7만 3750만 파운드(5억 9940만원)의 주급을 수령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EPL 최고 연봉은 홀란드가 아니다. 바로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2년 전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42만 5000 파운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체스터 연고를 제외하고는 살라가 유일하게 5위 안에 들었다. 그리고 5위 산초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나머지 4명은 모두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반면 산초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PL 주급 순위,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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