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직자 재산변동 공개...김영환 지사 66억 4천만원 신고

조용광 2023. 3.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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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도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는데요.

김영환 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는데 실제로는 부동산을 팔고난 후 등기 이전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리포트> 김영환 지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6억4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래픽1> //도지사로 취임한 지난해 7월에 신고한 9억4천만원보다 무려 56억9천만원이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지사중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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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도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는데요.

김영환 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는데 실제로는 부동산을 팔고난 후 등기 이전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중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동우 도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김영환 지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6억4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래픽1>
//도지사로 취임한 지난해 7월에 신고한 9억4천만원보다 무려 56억9천만원이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지사중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실제는 다르다며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래픽2>
//서울 종로구 소재 건물 3채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소유권과 중도금이 이중으로 계산된 일시적 증가라고 해명했습니다.//

도내 기초단체장 중에는

<그래픽3>
//축산업을 하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가장 많은 43억4천만원을 신고했고 군수 선거만 4번 치른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해보다 2억원이 늘긴 했지만 4억8천만원으로 최저액을 신고했습니다.//

도의원 중에는

<그래픽4>
//전기업을 하는 이동우 도의원이 가장 많은 64억원을 신고했고 박용규 도의원은 마이너스 3천4백만원의 최저액을 신고했습니다.//

기초의원 중에는

<그래픽5>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60억,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42억, 영동군 신현광 의원이 51억, 보은군 장은영 의원이 40억, 음성군 김영호 의원이 28억, 증평군 최명호 의원이 25억으로 시군의원들의 고액 신고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14억8천만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10억6천만원이 늘었는데 선거비용을 보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각각 7억5천만원과 5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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