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재성, 딸 신고은 노력에도..결국 구치소行[★밤TView]

이지현 기자 2023. 3. 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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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재성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현태(최재성 분)이 구치소에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정겨울은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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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재성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현태(최재성 분)이 구치소에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현태가 다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은 정겨울은 "엄마, 아빠가 다시 잡혀가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라며 당황했다. 윤길자(방은희 분)는 "이게 무슨 일이니. 겨울아 네 아빠가 남 서방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해서 애먼 여자를 불륜녀로 오해해 죽였대. 남 서방이 정말 바람을 피웠어?"라고 물었다. 정겨울은 "아니야. 그거 아빠가 오해한 거야. 그런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윤길자는 "요즘 남 서방이랑 네 아빠 사이가 얼마나 좋았는데. 대체 이게 무슨 일이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겨울은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겨울은 이모 윤말자(윤지숙 분)과 함께 목격자를 찾아갔다. 윤말자는 목격자에게 "정말 우리 형부 본 거 맞아요?"라고 물었고, 목격자는 "그렇다니까요. 야밤에 땀범벅이 돼서 내려오는 거 내가 봤어요"라고 답했다. 목격자가 의심스러웠던 정겨울은 "그쪽은 그 늦은 시간에 거길 간 거에요?"라고 추궁했고, 목격자는 "저녁을 많이 먹어서 운동 겸 소화시키려고 갔어요"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이어 "요즘 내가 사는 게 폭폭 해요"라고 말했고, 목격자의 특이한 말투에 정겨울은 예전에 들었던 같은 목소리를 기억해 냈다. 정겨울은 놀라 "우리 만난 적 없어요?"라고 물었지만 목격자는 "없다니까"라며 발뺌했다.

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윤말자는 정겨울의 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에게 "영준아 어떻게 됐어? 브로커 찾았니?"라고 물었다. 정영준은 "아니요. 며칠째 문이 잠겨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문틈으로 보니까 사무실 집기는 그대로 있어요. 분명 다시 올 거에요"라며 잠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영준과 정겨울은 함께 브로커를 찾으러 갔지만 바로 앞에서 브로커를 놓치고 말았다. 정겨울과 가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현태는 결국 구치소로 이송되는 장면이 나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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